이번 경진대회는 경남지역의 제조혁신을 위한 AI⋅데이터를 발굴하고 USG(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공유대학 소속의 참가자들이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제조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존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한 ICT/SW기술을 결합한 제조ICT 산업에 필요한 AI⋅데이터분석을 통해 불량률 예측 및 최적화 등 제조ICT AI(인공지능)모델 개발 적용과제를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USG공유대학에 소속된 27팀이 참가했으며 대상 1개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3개팀을 선정했다.
빅데이터 공유플랫폼센터장인 경남TP 이창석 팀장은 "제조ICT분야의 AI·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USG 재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단공 경남본부, 창원산단 노동자가왕 선발대회 개최 노건욱씨 대상 수상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가 개최한 '노동자 가왕 선발대회'에서 노건욱(엘레닉)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노동자 가왕 선발대회'와 '우리회사가 최고야' 등 2개 부문에 176명이 참가를 신청해 15일부터 18일까지 60개 작품을 선정하는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8명을 선정해 27일 수상식을 가졌다.
노동자 가왕 선발대회 부문에서는 △대상-노건욱(엘레닉) △금상-임윤지(하나루카스) △은상-김주호(한화디펜스), 장봉수(태웅) △동상-김충근(영흥), 남기력(세아창원특수강), 배기범(HSD엔진) △인기상-오재욱(LG전자), 윤정아(엘에스케이), 장유리(신성) 등이 차지했다.
우리회사가 최고야 부문에서는 △금상-이혜란(와이케이에스), 이혜연(씨엔커뮤니케이션) △은상-손정원(라온문화사), 김창(파이어시스) △동상-김우종(대건테크), 정만영(에스엠에스테크), 이상화(에프원공조), 차영은(폴리코리아) 등이 수상했다.
◆경남중기청, '착한임대인 운동' 확산 지속 추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임대인-임차인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임대인에게 부여되고 있는 인센티브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착한임대인에 대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은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
임대업은 원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대상이 아니지만 해당 기간동안 임차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대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해 저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착한임대인 소유 점포에 대한 무상 전기안전점검 혜택도 12월까지 연장된다.
임대인이 중기청으로 점검을 신청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정부 지원 사업에도 우대해 오는 6월에 공고 예정인 ‘22년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 등에서 착한임대인 비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도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한시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고, 감면상한을 확대(50%→75%)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모범이 되는 착한임대인을 선발, 중기부장관 명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최소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평균 10% 이상)한 임대인이며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자 중 임대료 인하기간·주변 상권에 미친 긍정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중에 표창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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