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공원로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쿠키뉴스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일보가 후원하는 '2021 미래행복대상'에 진주시가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여성 대표성 향상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각종 활동으로 양성평등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1 미래행복대상'에 선정됐다.
'2021 미래행복대상'은 생활안전 환경개선과 국민건강 기여, 여성 대표성 제고, 국민건강 증진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각 분야에 공헌한 기업과 기관 등 9곳이 이번 미래행복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현 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세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 전반에서 '행복'이라는 가치 고양과 대국민 의식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는 '함께 만들고 같이 성장하는 진주'라는 슬로건과 함께 성 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돌봄·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특화 사업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의무화하는 '진주 양성평등 50분' 지역의 젠더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거점 소통공간 '석류클럽' 운영, 역사적 진주여성을 발굴·재조명하는 '위풍당당!! 진주여성'사업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평등과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2021 미래행복대상'은 생활 환경개선과 국민건강 기여, 여성 대표성 제고 등 우리 사회 생활 전반에 공헌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