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얀센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다.

얀센 백신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 후속조치로 미국 정부에서 공여한 것으로 공여 취지에 따라 접종대상자는 군 관련 종사자, 예비군 및 민방위대원등 국방관련 인력이다.

만 30세 이상(1991. 12. 31. 이전 출생자) 60세 미만이면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기간은 6월 10일부터 20일까지로, 1회로 접종이 완료된다.

이번 접종은 관내 강병원,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 행복가정의원, 김환태내과의원등 5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청실회, 공룡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예매권 구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는 6월 1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고성청실회(회장 이봉찬)와 공룡엑스포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한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입장권 구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이봉찬 고성청실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예매입장권 구매 기념촬영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봉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금이나마 회복됐으면 하는 마음에 예매권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축제인 공룡엑스포가 안전하게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성군, 고성박물관·탈박물관 시설 전면 개방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고성군민에 한해 개방하던 고성박물관과 고성탈박물관을 6월 1일부터는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

고성박물관과 탈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전시실과 체험실, 북카페 등의 시설물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동시간대 관람 인원을 고성박물관은 60명, 탈박물관은 30명으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박물관 이용자는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 점검,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 등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과 전시 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전히 운영이 제한된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