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0일부터 코로나 지속적인 확산세로 경로당 이용 중단한 상태다.
지난 2일 기준 75세이상 1차 접종률 63.7%이며, 9일이면 75세이상 전체 어르신이 접종을 마치게 된다.
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로감 해소 및 다가오는 폭염을 대비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1차 접종후 14일 경과한 어르신에 한해 우선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개방에 앞서 청소, 환기, 소독 등 방역 및 경로당 개방 홍보 등 사전준비를 실시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이용자 방문대장 기록, 급식금지, 프로그램 금지, 회원외 출입금지 등 방역 수칙 준수하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구청 및 읍면동의 수시 지도 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경로당 운영 중단 장기화와 폭염을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피로감과 어려움이 많은 것을 고려해 시 재난대책본부와 협의해 경로당을 개방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지류 누비전 7일 판매…10% 할인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7일 오전 9시부터 지류 누비전 상품권 110억원을 판매한다.
이번 누비전 발행은 개인 월 구매한도 25만원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10% 할인이 계속된다.
누비전은 사용 편의와 구매할인 혜택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착한 소비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올해 누비전 발행량의 70%(1400억원)를 발행해 경남 도내에서 제일 많은 규모로 발행했다.
타 시에 비해 가맹점 수도 가장 많아 창원시민들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누비전은 올해 계획된 발행량의 82% 이상을 상반기 조기 발행해 6월에는 발행하지 않으며 추후 예산 확보 시 추가 발행을 검토 중이다.
◆창원 북면 공공도서관 명칭 '최윤덕 도서관'으로 확정
경남 창원시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명칭이 '최윤덕 도서관'으로 정해졌다.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소장 신인철)는 최종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2022년 2월 개관 예정인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명칭을 ‘최윤덕 도서관’으로 확정했다.
최윤덕은 무신으로서 정승의 자리에까지 오를 정도로 탁월한 위인이며 북면 출신의 대표적인 인물로 최윤덕을 도서관 명칭으로 사용해 최윤덕 장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장군의 용맹함과 지혜로움을 계승하자는 의미가 있어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명칭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20일간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088건의 명칭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심사, 창원시 직원 설문조사,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5건의 명칭 후보를 선정했다.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참고해 지난 2일 창원시의원, 북면 주민 대표, 관련 분야 교수 등 총 7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친 결과 우수작 3건은 1위 최윤덕 도서관, 2위 북면 감꽃 도서관, 3위 책울림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1위(최우수)로 선정된 ‘최윤덕 도서관’이 북면지역 공공 도서관 공식 명칭으로 확정됐다.
확정된 도서관 공식 명칭은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각종 사인물, 홍보자료, 도서장비 등에 사용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명칭 제안자에게는 온라인 창원사랑상품권이 개별 발송되며, 동일명칭 다수 접수건에 대해 온라인 프로그램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