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차량 소유자가 차를 주차하고 내린 후 잠시 뒤 차량이 움직여 해상에 추락하자 119 경유해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급파해 오전 8시 52분경 도착, 확인결과 차량은 수심 3.5~4m인 해상에 추락해 물에 잠긴 상태였고, 차량 내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차량 주변으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차주가 자체적으로 크레인 등 섭외해 차량을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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