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야영장, 공원, 물놀이 지역에서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의령군에서 시행한 것이다.
이번 행위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29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야영장 5개소 (벽계야영장, 거장산오토캠핑장, 설뫼충효테마파크, 유곡면농촌체험랜드, 천하장사골 야영장), 공원 1개소(서동생활공원), 물놀이 지역 2개소(의령천 구름다리 일원, 유곡천 우애정) 등 총 8개소에서는 시설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야간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음주와 취식이 금지되며 5인 이상 사적모임 또한 금지된다.
행위제한 수칙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의령군, 2021년 간선임도사업 본격 추진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효율적인 산림경영 기반을 조성하고 오지간 연결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2021년 간선임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 의령읍 상리지구 1.0km, 부림면 배곡재지구 2.3km, 궁류면 평촌지구 1.2km, 지정면 성당지구 2.7km 등 4개 노선 7.2km를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임도는 산림을 경영・관리하는데 있어 사람의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산림관리 기반시설로서 구조물 설치 등 산림훼손을 최소화하여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임도시설 재해 취약지의 경우 상시 모니터링과 임도관리원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상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존에 개설한 임도의 유지관리를 위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구조개량과 임도보수, 풀베기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령군민문화회관 '경로이탈의 和(화)끈한 국악콘서트 민요의 유혹' 공연
오는 8월 13일 오후7시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경로이탈의 和(화)끈한 국악콘서트-민요의 유혹’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문예진흥기금 지원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주관한다.
‘밴드 경로이탈’은 국내 최고의 창작국악경연대회‘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2019년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MBC 오디션프로그램‘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창작국악의 세계화, 대중화에 도전하고 있는 퓨전밴드다.
경로이탈의 '민요의 유혹'에서는‘밴드놀이’,‘까.투.리’,‘펑(Funk)년가’,‘오해야’등의 곡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국악기반의 다양한 음악스타일로 변주해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남녀간의 좌충우돌 연애사를 주제로 총 10곡이 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쉽고 편하게 민요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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