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지난해 ‘인공지능 OCR(광학문자인식) 기반 신용평가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 OCR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까지 성공적으로 확대 구축했다.
인공지능 OCR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는 딥러닝 방식이 적용된 인공지능 OCR시스템과 문자를 빛으로 판독하는 솔루션을 접목한 담보평가 심사업무 자동화 프로세스다.
BNK경남은행은 삼성SDS, 유비시스와 협력해 지난 3월 담보평가 심사업무의 OCR 기반 자동화 확대 구축 사업에 나선지 4개월여만에 인공지능 OCR 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마쳤다.
인공지능 OCR 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 체계가 확대 구축됨에 따라 직원이 직접 입력 해야했던 담보 관련 데이터를 OCR로 판독, 디지털화해 정확성, 처리속도 등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금융본부장 김진한 상무는 "인공지능 OCR 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 확대 구축으로 수기 입력 체계의 디지털 변환 기반이 견고해졌다"며 "지속적이고 고도화된 프로세스 자동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향후에도 급여이체 일괄입금 자동화, 법원문서 OCR 업무처리 등 인공지능 기술과 프로세스 혁신을 융합한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농협,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최장 이용고객 감사뜻 전달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4일 거창 북부농협에서 경남농협 본부장(윤해진), 북부농협 조합장(이진욱), 거창군지부 지부장(조윤환)이 참석한 가운데 60년 이상 농협과 함께해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을 60년 이상 이용해 온 고객은 전국에서 강원 강릉과 경남 거창에 거주하는 농협 조합원 등 2명이다.
이날 농협중앙회 회장(회장 이성희)을 대신해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감사패와 감사선물(황금열쇠), 가족에게 효도식탁과 화장품 세트 등을 전달했다.
해당 선물은 최근 건강악화로 거동이 불편한 고객을 대신해 가족이 대신해 수령했다.
또한 고령 고객님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장기간 동안 농협을 이용해 온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을 장기 이용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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