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식] 낙동강 칠서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기관소식] 낙동강 칠서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기사승인 2021-08-05 19:18:36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5일 15시를 기해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7월 22일 칠서지점의 조류경보가 해제됐으나 최근 조류 측정결과 유해남조류 세포수 기준(1000세포수/㎖)을 2회 연속(7.26일, 8.2일) 초과함에 따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이번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은 지난달 초 짧은 장마 이후 폭염 및 가뭄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상승해 남조류의 농도가 꾸준히 증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칠서 지점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지점 중 물금·매리 지점과 함께 2개 지점이 ‘관심’ 단계 발령 중이다.

낙동강청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을 관계기관에 전파하면서 항상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취·정수장 원수·정수에 대한 조류독소 검사, 활성탄 교체주기 단축 등 정수처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경보 발령 전부터 조류 발생 우심지역 등에 대한 일일 순찰과 함께 가축분뇨 및 퇴비, 폐수배출업소 등 수질오염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공 부산경남본부, 진주시와 '반려견 놀이터' 준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서경석)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주(부산방향)휴게소 유휴부지(3600㎡)에 반려견 놀이터 '달려라 개(犬)구쟁이'를 8월 준공했다. 

이번 반려견 놀이터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는 반면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공간은 턱없이 부족해 추진됐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대형견 놀이공간 1300㎡와 중형견 놀이공간 1100㎡을 조성했으며 기존 진주휴게소에 있는 애견파크는 소형견 놀이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고객들을 위한 대기실과 쉼터·휴게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상시 관리를 위해 관리동을 설치해 365일 관리 할 계획이다.

서경석 본부장은 "진주휴게소 반려견 놀이터는 서부경남권의 반려동물을 위한 중심지가 될 것이며 놀이터를 이용하시는 고객들도 휴게소 식당가를 이용하실 수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공 부산경남본부, 코로나19 의료진 지원 500만원 후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서경석)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전달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의 폭염 극복을 위해 아이스조끼, 쿨토시 등 필요물품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함께 자가격리자 비상식량세트 등 관련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편 부산경남본부는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오는 8월 10일 직원 헌혈 실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혈액수급의 정상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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