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군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단계 축소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대형유통점, e-마트와 손을 잡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함안군과 e-마트는 지난 2019년 9농가 40톤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19농가 105톤을 직거래했다.
올해는 60농가 400톤을 출하목표로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품질관리를 해왔다.
직거래를 위해 지난 7월 26일부터 e-마트 담당자가 현지 농가를 방문해 출하 전 엄격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농가별로 납품 시기와 가격을 정해 납품하고 있다.
본격적인 납품은 8월 10일부터 시작해서 9월말까지이며, 납품된 샤인머스켓은 e-마트 전국 22개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함안군과 e-마트는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현지 판촉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세대 소비층 공약을 위한‘샤인머스켓 라 이브 커머스’행사를 9월초에 현지 농가에서 실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생생한 생산현장과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안정적인 판로 마련과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향후 함안군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전량을 e-마트와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비자 맞춤형 품질고급화로 함안 포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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