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우체국 집배원 네트워크 활용…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거제시, 우체국 집배원 네트워크 활용…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거제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08-14 15:00:20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거제우체국(국장 안경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안경화 거제우체국장, 김동주 우정노조지부장, 강수헌 우편물류과장, 안경근 집배실장, 윤영선 우편물류실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내 다발적 사회문제 발생으로 인한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 등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거제우체국 집배원 네트워크를 활용,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을 연계하기 위함이다.

협약서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연계, 상호 기관 간 협력 체계 유지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해당 협약을 통해 거제우체국은 거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원 발굴 및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파수꾼으로 그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거제우체국 집배원 및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우체국과 함께하는 더 촘촘한 복지네트워크 구축,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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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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