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호 신임 전기연구원장 취임 "미래 시대 대비할 조직문화 만들겠다"

명성호 신임 전기연구원장 취임 "미래 시대 대비할 조직문화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1-08-18 15:54:32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제14대 신임 명성호 원장의 취임식이 18일 창원본원 강당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

명성호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장으로서의 최종 목표는 앞으로 펼쳐질 KERI의 새로운 미래를 발 빠르게 준비해 지속 가능한 연구원의 기틀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방향으로 ▲기관 임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추진 체계 정비 ▲국민과 기업이 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 발굴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중심의 인력구조 개선 전환 노력 ▲모든 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혁신’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집단 천재성’ 발휘 등을 제시했다.

명 원장은 "KERI 임직원 모두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희망’을, 갈등과 대립이 아닌 ‘화합’을 바라보며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는 신임 원장의 취임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 전기전문 연구기관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명성호 원장 임기는 8월 17일부터 3년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