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인제대가 선거·정치관련 교과목을 개설하고 민주시민교육 전문기관인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운영 지원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주의 교육을 제공하고 깨끗한 선거·정치문화 확산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선관위 서동화 상임위원과 인제대 전민현 총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선거·정치관련 학문 증진과 함께 관련 교과목 과정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화 상임위원은 "이번 인제대와의 협약으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경남TP,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지원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가 버추얼 모델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회사들을 대상으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개발지원 수요조사’를 오는 8월 27일까지 실시한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2022년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을 시작으로 김해시 명동일반산업단지 내에 클러스터 조성 예정이며 조성된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는 미래차 부품의 버추얼 모델개발 지원과 주행상황을 가상환경에서 재현해 부품특성과 성능을 동시에 평가하는 융합형 가상주행성능평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품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형상 모델과 동역학 모델, 차량의 버추얼 모델을 활용해 주행성능을 예측하고 설계에 반영하는 이른바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도입을 지원하게 된다.
미래자동차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대부분의 개발환경이 디지털 환경으로 대체됨에 따라 부품기업들에게도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의 도입이 절실하게 되어 지역 부품기업들이 빠르게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애로기술지원과 역량강화지원을 포함해 운영된다.
버추얼 모델개발 지원을 위한 첫단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9월 중순 경상남도,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 국내외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및 수요기업이 참여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요청사항과 지원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TP 서문진 자동차로봇센터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은 부품기업들의 미래자동차 부품 전환 및 육성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부품기업들의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도입과 추진에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성화 삼성창원병원장,‘클릭! 메일 비움 챌린지’ 동참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병원장은 19일 일상 속 탄소 중립 기후 행동 실천을 위한 ‘클릭! 메일 비움 챌린지’에 동참했다.
클릭! 메일 비움 챌린지는 창원시 주관으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운동이다.
참가자는 약속 인증 사진을 SNS에 공유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창원병원은 누구나 사용하는 메일이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삼성창원병원 교직원의 올바른 메일함 관리를 통해 실생활 탄소 중립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리도 모르게 이메일 1건당 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있으며 불필요한 데이터 처리 및 전송, 보관을 위해 대규모 전력 소모가 발생하고 있다.
홍성화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우리의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기후 위기 극복에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불필요한 메일을 비우고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가한 홍성화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창원파티마병원 박정순 병원장을 지명했다.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 동참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19일 창원시 소재 한 음식점 찾아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며 소상공인을 위로했다.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선결제 후소비 캠페인이다.
김하용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선결제 캠페인이 업체의 자금난을 일부 해소해 작은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선결제 캠페인 확산을 위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경상남도의회 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윤성미 교육부위원장, 노동진 진해수협조합장, 손원실 부경신항수협조합장을 지목했다.
◆사천농협, 농협 최고의 영예 '총화상' 수상
사천농협(조합장 김종연)이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최고로 권위 있고 영예로운 '총화상'을 수상했다.
이번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 1118개소를 대상으로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봉사, 지역사회 공헌, 영업성과, 임직원간 인화단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6개소를 선정했고, 경남에선 사천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천농협은 매년 15억원 이상 손익실현, 재정건전성 우수 농협으로 경영성과를 내고 있으며 평소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로 농업인실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농가소득증대,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농협의 가치구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연 조합장은 "앞으로 임직원과 하나된 모습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지앤넷과 제휴해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시행
BNK경남은행이 의료정보전송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대표 김동헌)과 제휴해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행한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보험 청구 과정에서 증빙서류를 출력해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이용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12개 보험사에 증빙서류를 첨부·전송하면 간단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앤넷 제휴 병원을 이용한 경우에는 진료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어 진료 내역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별도 종이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이용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생활금융’ 코너에 접속해 의료비ㆍ치과보험ㆍ약제비 청구하기를 선택, 약관 및 개인정보이용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디지털금융본부 김진한 상무는 "지앤넷과 제휴를 통해 BNK경남은행 고객들이 보험금을 보다 쉽게 청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을 생활금융앱으로 탈바꿈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