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에는 19일 11시 이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명이다.

거제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20일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775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87명, 퇴원은 688명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1033명이다라고 밝혔다.

거제 768번 확진자는 근육통 등 증상으로, 거제 769번 ~ 770번 확진자는 거제 768번 확진자 가족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771번 확진자는 거제 743번 확진자 가족으로 격리중 가족 확진되어 실시한 검사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772번 ~ 773번 확진자는 거제 751번 확진자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있어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774번 확진자는 타지역(부산) 확진자 접촉자로 격리해제전, 거제 775번 확진자는 본인 희망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768번 ~ 770번, 775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8월 현재 확진자수는 115명이며, 추정 감염경로는 가족, 지인 등 확진자 접촉자 82명(71.3%), 감염경로 조사중 26명(22.6%), 해외입국 7명(6.1%)이다.

거제시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명을 다시 넘어섰고, 경남도내 확진자도 100명대를 유지중이고 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6.28명이다고 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이 정점이 아닐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시는 한달여 남은 추석기간 전까지 확진자 감소세를 이루지 못한다면, 추석기간 대이동으로 인한 증가폭이 상당하리라 예상했다.

이에 시는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일상의 불편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잠시멈춤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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