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혈관질환에 대한 중재적 시술과 외과적 수술을 한 공간에서 시행하는 첨단 수술실로 최첨단 혈관조영장치를 이용해 주요 혈관질환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한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구축하면서 최첨단 사양의 혈관조영장치를 도입, 혈관 상태를 최고 품질 화면으로 실시간 확인하며 더욱 선명한 3차원 고화질로 수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최근 급증하는 복잡한 다혈관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개소했다.
이를 계기로 심장, 뇌, 대동맥, 정맥 등의 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치료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시행되거나 시 중 갑작스레 수술로 이어져야 하는 상황을 대비해 심장내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등 여러 진료과의 긴밀한 통합 진료 시스템으로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흉부외과 문성호 교수는 "혈관질환 환자에게 시간은 생명이어서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시간 단축과 환자 안전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지역 내 많은 환자에게 더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무학 회장,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 동참
최재호 무학 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년은 부산에서)에 동참했다.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유치신청서 제출을 계기로 범국민적 성원과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기업·기관 및 유명 인사들이 배턴을 이어 받아 동참하고 있다.
최병호 형지 회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최재호 무학 회장은 "온국민이 염원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지역 기업인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음주자로 이영철 해금광고 회장과 정창교 국제식품 회장을 지목했다.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무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동남권 전역에서 펼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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