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대본의 결정은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이동량은 큰 변화가 없고 빠른 감염 속도와 높은 전파력의 특성을 가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조치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꺾기위한 조치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했다.
이와 함께 식당·카페, 편의점에 대한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거제시는 이 모든 조치는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확진자 감소세 반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다.
시는 현재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와 관련시설 이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이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거제 776번 확진자는 기침 증상있어 실시한 검사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777번 확진자는 타지역(천안) 확진자 가족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778번 확진자는 거제 770번 확진자 접촉자로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776번 ~ 778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21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778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77명, 퇴원은 701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9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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