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청년이 농촌에 정착 시 중요시 여기는 문화‧의료‧교육 등의 인프라가 잘 구성된 365 생활권, 자녀양육여건, 농업정보획득 기회, 도시의 농업기술력과 농업 규모, 103만의 인구를 둔 소비처 등을 갖춘 이상적 도농복합도시로 최적의 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
또한 현재 창원의 농업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과거 노동력에만 의존하던 농업이 아닌 스마트정보기술 산업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높은 스마트팜 시설 보급률과 지속적 관련 최신기술 도입과 시범, 보편화에 농업정책이 맞춰져 있다.
최근 이러한 농업기술 발달과 함께 전국적으로도 2030세대 귀농창업이 인기를 끌어 청년농업인 인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창원시는 도시 강점과 함께 시대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해 청년농업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선 청년농업인 육성, 귀농귀촌활성화 조례 2건을 통해 예산정책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청년층을 위한 농업 예산 재구조화, 청년이 주축이 돼 시책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청년농업인 자문위원회, 지자체와 관내 모든 농업유관기관‧농업인단체가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통합지원단, 무엇보다 청년 농업인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기 위해 유입, 창업, 발전, 안정화, 경영이양 5단계 전문 농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확실한 정착을 위한 one-stop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현실감 있는 창원 농업농촌 현장을 알리는 것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농업대학과 고등학교, 농수산대학교 등 농업관련교육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창원농업 입문컨설팅과 청년농업인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청년파머 페스티벌을 지속으로 운영해 현실감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청년농업특별시는 시대적 필요성과 함께 환경적 강점, 확실한 지원정책을 기반으로한 창원시의 청년농업 브랜드로서 살고 싶은 농업도시, 청년농업의 꿈을 이루는 청년농업 드림시티를 만들고자하는 창원시의 확고한 의지"라며 "청년농업특별시 선포가 창원특례시 출범과 창원농업의 재도약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김승환·문성미 교수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최근 정부가 시행한 '2021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2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생애 첫 연구사업은 과학기술 미래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 및 보장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는 정부 사업으로 신경외과 김승환 교수와 호흡기내과 문성미 교수가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 선정된 과제는 ▲신경외과 김승환 교수의 '흉부 CT를 활용한 대동맥궁 죽상경화증과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에 의한 혈전색전증의 관련성 규명' ▲호흡기내과 문성미 교수의 '기관지확장증 환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연구에 착수해 진행한다.
홍성화 원장은 "정부 연구사업에 선정된 신경외과 김승환 교수와 호흡기내과 문성미 교수가 성공적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연구지원 시스템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환자, 더 나아가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애 첫 연구사업은 기초연구사업 수혜 경험이 없고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4년제 대학 이공분야 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년간 연 30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STX엔진, 국내 최초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 성능 적합 시험 성공
STX엔진이 국내 최초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선박용 입자상물질 배출저감설비(DPF)에 대한 성능 적합 시험을 8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선박 운항 시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입자상물질을 90% 수준으로 저감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양산된 1000마력급 선박 디젤엔진에 적용되는 DPF는 자동차 후처리 전문업체 크린어스의 노하우와 STX엔진의 선박용 후처리 장비 최신 요소기술이 융합된 순수 국내기술로 높은 매연 저감 성능과 낮은 배압으로 선박 엔진에 영향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바이패스 일체형으로 선박 내부 공간 최소화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해당 설비는 지난해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신규 발주된 속초항 순찰선에 탑재돼 올해 말 환동해본부에 인도될 예정이다.
STX엔진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건조하는 신규 항만 순찰선에도 DPF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 중 생산해 조선소로 납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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