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거리두기 단계 연장 결정에 따라, 시는 9월 5일 종료예정인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조치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를 9월 6일 0시부터 10월 3일까지 4주동안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조치와 함께 주요 변경되는 수칙으로 거제시 전 지역에서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하는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예방접종 인센티브 지원에 따라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가정 등에서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1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는 4인까지만 허용된다.
결혼식은 현재 3단계에서 49인까지 허용하고 있으나, 식사 제공이 없는 결혼식의 경우 개별 결혼식당 참여 인원을 49명에서 최대 99인까지 허용하다. 취식하는 경우 현행 49인 유지된다.
유행 규모가 크고 확진자 감소세 없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단계는 유지하되,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큰 피로감과 사회적 수용성을 고려해 제한적 방역 완화를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4일 오전 11시 이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거제 819번 확진자는 타지역(서울) 확진자 접촉자로 실시한 검사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거제 819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9월 5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819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37명, 퇴원은 782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5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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