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한국남동발전, KEPCO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진주소식] 한국남동발전, KEPCO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1-09-30 11:02:51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29일 2021년 KOEN-KEPCO 협업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와 이동 제한으로 인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 15개사의 우수제품 소개자료와 필리핀 세부발전소 설비자료를 상호간 사전 공유해 상담 가능한 품목을 사전 1대 1로 매칭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직접 대면이 어려운 만큼 참여기업들이 개별적으로 On-Line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하고 남동발전과 한국전력이 원격으로 상담일정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동발전은 이번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해외 현지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진우 동반성장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국 정부의 국가간 이동제한 조치로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요즘같은 시기에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더욱 확대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한국남동발전이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KTL,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구축...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김세종)은 국내 종합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해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최고경영자가 정한 안전보건방침에 대해 P-D-C-A(계획-실행-점검-조치) 절차에 따라 자율안전보건활동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KTL은 직장 내 안전한 사업장 구현과 무재해 안전경영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으며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신설·강화하는 한편 매주 HSE(안전·보건·환경) 개선대책위원회를 개최해 3정(정품, 정량, 정위치)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내재화와 전사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보건 환경개선에 집중해왔다.

또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규격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제정하고, 직장 내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제거하는 등 자율 안전보건활동 체계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KTL 본원 및 분원 등 17개소에 대한 국제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구축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이를 통해 KTL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경영 로드맵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국민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경영 실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인증은 KTL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기관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해 온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친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 지역기업 육성 지니포럼 스토리지 데모데이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사)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협회장 황만순)와 30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전북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을 주제로 지니포럼 스토리지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지 데모데이는 국제행사인 제2회 지니포럼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우수 스타트업 IR피칭, 투자자 네트워킹 및 특별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수도권 기업 투자 집중화로 투자유치에 어려움 겪는 지역혁신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연계를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데모데이에는 총 6개사가 참여한하게 되며 먼저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추천받은 우수 스타트업 13개사 중 전문 투자자 심사를 통과한 ㈜인투시, ㈜제이디에이엠, ㈜2월대개봉 등 3개사가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발표에는 지난 9월 2일 열린 규제자유특구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빈센과 장려상을 수상한 ㈜리얼타임메디체크, 본선 진출기업 ㈜에이치지솔루션 등 지역 혁신기업 3개사가 참여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솔로몬 무스(Solomon Moos) La French Tech Seoul 대표이사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임진석 ㈜굿닥 대표가 스타트업의 Scale-up! IPO 전략이라는 주제로 투자 사례를 공유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환경 변화는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으며 스타트업 성장은 국가 경쟁력의 주요한 원천"이라며 "중진공은 지역 소재 혁신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자금‧투자‧수출 등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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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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