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김해를 비롯한 도내 5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33명(경남 11454~11486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1483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김해 23명, 진주 5명, 창원 3명, 통영 1명, 거제 1명이며 감염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15명, 김해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5명, 조사중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김해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2명, 해외입국 1명이다.

김해 확진자 23명(경남 11455~11463, 11473~11486번)중 11명(경남 11461, 11474, 11475, 11479~1148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은 직장동료이고, 3명은 지인이다.

5명(경남 11455, 11456, 11462, 11476, 11477번)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4명은 지인이고 1명은 가족이다.

당초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던 1명(경남 11372번)의 감염경로를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으로 재분류해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어났다.

4명(경남 11457~11459, 11473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2명(경남 11463, 11478번)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식당 이용자다. 이로써,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1명(경남 11460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5명(경남 11464~11468번)중 2명(경남 11464, 11465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동선 접촉자며 2명(경남 11466, 11467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경남 11468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 3명(경남 11470~11472번)중 1명(경남 11470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경남 11471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1명(경남 11472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1명(경남 11469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30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654명이고, 퇴원 1만 795명, 사망 34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14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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