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양산을 비롯한 도내 6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이 대거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61명(경남 11531~11591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1588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양산 31명, 김해 24명, 진주 2명, 사천 2명, 창원 1명, 거제 1명이며 감염경로별 양산 소재 공장 관련 28명, 도내 확진자 접촉 18명, 조사중 10명, 김해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2명, 김해소재 외국인 음식점 Ⅱ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양산 확진자 31명(경남 11536~11566번)중 28명(경남 11536~11544, 11546, 11549~11566번)은 양산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로 24명은 종사자이고 4명은 가족이다.

지난 9월 30일 증상발현 검사에서 종사자 2명(경남 11450, 11451번)이 최초 확진된 후 접촉자 검사에서 1일 종사자 24명과 가족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경상남도와 양산시 즉각대응팀이 출동해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해당 공장은 1일 조업을 임시 중단 후 공장 종사자 30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중이다. 

2명(경남 11545, 11548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1명(경남 11547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김해 확진자 24명(경남 11532~11535, 11568~11574, 11579~11591번)중 13명(경남 11532, 11533, 11568, 11569, 11573, 11574, 11579~11581, 11583, 11584, 11587, 1159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은 지인이고 3명은 직장동료, 2명은 가족이다.

6명(경남 11534, 11572, 11582, 11585, 11586, 11589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2명(경남 11535, 11570번)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모두 이용자다. 이로써,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02명으로 늘어났다.

2명(경남 11588, 11591번)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Ⅱ 관련 확진자로 모두 이용자다. 이로써,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Ⅱ 관련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아났다. 1명(경남 11571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2명(경남 11531, 11567번)중 1명(경남 11531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경남 11567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2명(경남 11576, 11577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창원 확진자 1명(경남 1157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 거제 확진자 1명(경남 11575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24명이고, 퇴원 1만 830명, 사망 34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15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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