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37명(경남 11621~11657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1654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창녕 13명, 창원 10명, 김해 8명, 양산 6명이며 감염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23명, 조사중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양산 소재 공장 관련 3명, 수도권 관련 2명이다.
창녕 확진자 13명(경남 11637~11649번)중 8명(경남 11640~1164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은 지인이고 2명은 가족, 1명은 동선 접촉자다.
이 중 3명(경남 11644~11646번)은 어제 확진된 경남 11509번이 다니는 창녕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다. 경남 11509번 확진으로 해당학교 학생 155명과 교직원 53명 총 208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2일 3명(경남 11644~11646번)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205명은 음성이다.
3명(경남 11637~11639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2명(경남 11648, 11649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10명(경남 11621~11626, 11633~11636번)중 7명(경남 11621~11625, 11635, 1163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가족이고 지인과 동선 접촉자 각 2명이다.
2명(경남 11633, 11634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며 1명(경남 11626번)은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8명(경남 11650~11657번)중 5명(경남 11651~11654, 1165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직장동료이고 1명은 가족, 3명(경남 11650, 11655, 11656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6명(경남 11627~11632번)중 3명(경남 11628~11630번)은 양산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양산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공장은 오는 5일까지 임시폐쇄 후 접촉자를 제외하고, 검사결과 음성 확인자만 투입해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3명(경남 11627, 11631, 1163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지인이다.
2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68명이고, 퇴원 1만 852명, 사망 34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16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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