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양산을 비롯한 도내 3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4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32명(경남 11743~11774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1770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양산 12명, 김해 10명, 함안 10명이며 감염경로별 양산 소재 공장 관련 6명, 도내 확진자 접촉 8명, 조사중 18명이다.

양산 확진자 12명(경남 11743~11754번)중 6명(경남 11743~11745, 11752~11754번)은 양산 소재 공장 관련으로, 모두 종사자다. 이로써, 양산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어났다.

2명(경남 11750, 1175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은 지인이고, 1명은 가족이며 나머지, 4명(경남 11746~11749번)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10명(경남 11765~11774번)중 6명(경남 11766~11768, 11770~1177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명, 동선접촉 1명, 지인 3명, 직장동료 1명이며 나머지 4명(경남 11765, 11769, 11773, 11774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10명(경남 11755~11764번)은 감염경로를 진행중이다. 위 확진자 모두 함안군 소재 한 제조회사 종사자로 증상발현 및 본인희망 검사로 확진됐다.

함안군 방역당국은 해당 회사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종사자와 접촉자등 14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중이다.

4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820명이고, 퇴원 1만 916명, 사망 34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17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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