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창녕을 비롯한 도내 4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8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39명(경남 12080~12118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2114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창녕 20명, 김해 9명, 양산 9명, 진주 1명이며 감염경로별 창녕소재 회사관련 16명,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4명, 양산소재 공장관련 2명, 김해소재 외국인 음식점 Ⅱ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10명이다.

창녕 확진자 20명(경남 12090~12109번)중 16명(경남 12092~12107)은 창녕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로, 모두 종사자다.

지난 5일 창녕 소재 A회사 종사자 1명(경남 11792번)이 최초 확진된 후 6일 A회사 종사자 3명(경남 11923~11925번)과 종사자의 가족인  B회사 종사자 1명(경남 11922번)이 확진됐다.

7일 A회사 종사자 6명(경남 12030, 12031, 12033, 12035, 12036, 12014번)과 B회사 종사자 1명(경남 12032번), 그리고 A회사 종사자의 지인인 C회사 종사자 1명(경남 12034번)이 추가 확진됐다.

8일 확진자가 발생한 회사 3개소 종사자 360여명에 대한 검사결과 A회사에서 13명(경남 12092~12104번), B회사에서 3명(경남 12105~12107번)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2명(경남 12090, 1209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1명(경남 12108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 나머지, 1명(경남 12109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9명(12080~12088번)중 4명(경남 12082, 12084~12086번)은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으로 3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지인이다. 이로써,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어났다.

2명(경남 12080, 12088번)은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Ⅱ 관련 확진자로 가족과 직장동료 각 1명이다. 이로써, 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Ⅱ 관련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1명(경남 12087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나머지, 2명(경남 12081, 12083번)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9명(경남 12110~12118번)중 2명(경남 12114, 12116번)은 양산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로 1명은 종사자고, 1명은 가족이다. 이로써, 양산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어났다.

1명(경남 12111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6명(경남 12110, 12112, 12113, 12115, 12117, 1211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진주 확진자 1명(경남 12089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8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820명이고, 퇴원 1만 1260명, 사망 34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21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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