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후원되는 1230 예술연구회는 전업 작가, 미술 교사, 직장인,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양화, 한국화 및 도예와 조소 등 다양한 분야로 8년째 전시를 진행해온 단체다.
20·30대 젊은 작가들로 구성된 1230 예술연구회는 침체된 경남의 예술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예술에 대한 서로의 의식을 공유하는 한편 개개인의 작품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전시를 후원한 ANH 안현수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가능성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지역의 역량 있는 지역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도 좋은 관람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230 예술연구회 김영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시기에 지역작가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해주는 기업이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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