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식] 사천시의회, 상임위별 주요 현장방문...개선사항·발전방향 논의

[사천소식] 사천시의회, 상임위별 주요 현장방문...개선사항·발전방향 논의

기사승인 2021-10-15 14:29:11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의회(의장 이삼수)가 지난 14일 제256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와 함께 사업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향후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점검했다.


행정관광위원회(위원장 구정화)는 선진~신촌간 연안정비 사업지, 남일대 해수욕장 해안산책로 복구공사 현장, 관상어 교육 및 창업지원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의 안전, 주민요구 반영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에 대한 내용과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연안정비 사업 시 자연환경 보존, 해안산책로의 안전하고 빠른 복구 방안 모색, 신축 시 부실시공 방지와 사천시만의 특색 확보 등을 당부했다.

구정화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지의 진행상황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특히 도내에서 처음 건립하는 관상어 종자 육성센터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더불어 우리시가 관광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항공위원회(위원장 최인생)는 지난 14일 관내 주요 사업장인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사천IC일원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  향촌2일반산업단지,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사업지를 방문해 점검하고 사업 시행 관계자들의 주요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미비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건설항공위원회 위원들은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의 항공 중소기업 지원․육성 방안,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도시개발사업 추진 현황, 주요도로변 대형 광고판 적극 활용, 향촌2일반산업단지 분양 방향 모색,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공사 현장의 시민 불편사항 최소화 및 안전조치 선행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최인생 위원장은 "사천시 항공산업, 일반산업단지 및 도로 개설 사업 등 조성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져 사천시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책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8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15일 사천시에 따르면 경남도가 지난 3월 2022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공모신청 접수와 함께 5월 현장평가를 거쳐 10월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는 사천읍시장의 전기시설 보수 사업과 아케이드 보수사업, 삼천포중앙시장의 전기시설 보수사업이다.

올해 시에서 확보한 사업비는 지난해 3억 4000만원에 비해 4억 7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이어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전통시장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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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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