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기존 월아산 우드랜드를 비롯한 월아산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 및 치유의 숲을 이르는 통합명칭으로 1단계로 조성한 월아산 우드랜드에 이어 2단계 사업인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공사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마지막 3단계 사업으로 조성 예정인 월아산 치유의 숲은 현재 실시설계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월아산 일원에 복합산림복지시설을 완성한다는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월아산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공사에 국‧도비 포함 160억원을 투입해 자연휴양림 시설로 숲속의 집을 비롯한 숙박시설 15실과 복합위생시설, 글램핑 8동, 야영데크 6면을 설치 중에 있다.
산림레포츠단지는 네트 어드벤처, 짚라인 등 모험 체험시설 6종이 들어설 예정으로 시는 월아산 우드랜드를 중심으로 한 산림교육과 함께 산림휴양, 산림레저에 이르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 국민지원금 대상자 98.5%에 741억원 지급 완료
경남 진주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자의 98.5%에 해당하는 시민 29만 6000여명이 신청해 741억원을 지급됐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17만 3500여 명(57.7%), 선불카드 9만 4000여 명(31%), 진주사랑상품권(모바일) 2만 8500여 명(9.5%) 순이다.
시는 현장접수가 시작된 지난 9월 13일부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홀로 사는 장애인 등에게 신청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해 호평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공무원이 직접 지급대상자의 자택에 방문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50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해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았다.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은 오는 29일 접수가 마감되며 지급된 지원금은 진주시 내 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지자체로 환수된다.
한편 가구 및 가구원, 건강보험료 등 조정 변경이 필요한 경우 오는 11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온라인)를 통해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은 1900여 건으로 가구 및 가구원 수 조정이 1050건(55.2%)으로 가장 많고, 건강보험료 조정이 850건(44.8%)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미신청 시민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주시고, 지원금을 기한 내 적극 사용해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진주복지콜센터, 전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