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안을 비롯한 도내 6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5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24명(경남 12336~12359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2355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함안·김해 6명, 창원 5명, 진주·거창 3명, 거제 1명이며 감염경로별 함안소재 제조회사 Ⅲ 관련 8명,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3명, 창원소재 회사 Ⅲ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7명, 조사중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입국 1명이다.

함안 확진자 6명(경남 12336~12341번)과 진주 확진자 2명(경남 12348, 12349번)은 함안소재 제조회사 Ⅲ 관련으로 확진자의 지인 4명 직장동료 2명, 가족 2명이다. 이로써, 함안소재 제조회사 Ⅲ 관련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1명(경남 12347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김해 확진자 6명(경남 12354~12359번)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창원 확진자 5명(경남 12342~12346번)중 1명(경남 12346번)은 창원소재 회사 Ⅲ 관련으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이로써, 창원소재 회사 Ⅲ 관련 확진자는 17명입으로 늘어났다. 1명(경남 12343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 나머지, 3명(경남 12342, 12344, 1234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거창 확진자 3명(경남 12351~12353번)은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으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어났다.

거제 확진자 1명(경남 12350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433명이고, 퇴원 1만 1887명, 사망 35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23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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