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약학대학(학장 윤현옥)이 지난 20일 약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스몰랩(대표이사 이정규)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약학교육 및 기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윤현옥 약학대학장과 이정규 ㈜스몰랩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상국립대 약학연구소(소장 이윤석)와 ㈜스몰랩의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도 동시에 체결해 다자간 연구 교류가 진행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약학 실무교육을 위한 시설 및 인적 자원의 제공, 실험분석 및 연구장비 시설의 공동 이용, 약학교육 및 연구 분야 발전을 위한 시설 및 인적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현옥 약학대학장은 "약학교육 6년제 학제 개편에 따른 변화의 시기에 공동연구로 전문가 교류가 활성화돼 동반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몰랩은 특화된 솔루션의 경피 약물 전달 시스템(TDDS)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추진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 에코플리마켓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진주교육지원청이 20일 푸른 지구 만들기를 위한 에코플리마켓 활성화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진주지역협의회, 남강댐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른 지구 만들기를 위한 에코플리마켓은 학교운영위원회 진주지역협의회가 주최(관)하고 진주교육지원청과 남강댐지사가 후원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지역중심 친환경, 녹색 소비 문화조성, 기후행동 실천을 위한 사업이다.
협약식에 박영주 교육장, 학교운영위원회 진주지역협의회 박진규 회장, 남강댐지사 정연수 지사장 등 7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참여기관 간 에코플리마켓 행사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코플리마켓 행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1:00~18:00까지 남강댐 에코마켓 그루(판문동)에서 실시되며 수익금 전액은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푸른 지구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학교, 진주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유관 단체 및 기관의 협약으로 운영될 에코플리마켓으로 이어지는 것은 환경을 넘어 미래시대를 우리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유의미한 동행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푸른 지구 만들기 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3일 진주교육지원청 앞 마당에서 교육공동체의 기후행동실천 성과 공유 환경부스를 운영하고 더 나아가 전 초⋅중⋅고등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재활용품 아나바다 수집 활동 전개를 통해 에코플리마켓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