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연료전지 국산화 맞손

[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연료전지 국산화 맞손

기사승인 2021-10-22 11:15:43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 및 수전해기술 국산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남동발전 배영진 부사장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권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용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 및 수전해기술의 성공적인 국산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에 뜻을 같이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남동발전 배영진 부사장은 "최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으로 기존 26.3% 대비 대폭 상향됐으며 이는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표명으로 양사의 협력을 통해 연료전지와 수전해분야 주요 부품의 성공적인 국산화를 통해 수소경제활성화정책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자"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기술에 의존하던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 및 수전해기술 국산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수소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KTL,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 전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이 경남청렴클러스터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증진을 위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진주 대곡중학교 앞(진주시 소호로 8 소재)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는 'OUT!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STOP!!'슬로건과 함께 학생들이 볼 수 있는 등굣길 시간에 실시됐다.


이를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사이버 도박 노출 위험이 높은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남청렴클러스터는 지난 2017년 5월에 발족해 청렴 사회 구현 및 공정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협의체로 경남권역 24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KTL 감사부 전해명 연구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도박 위험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KTL은 지역 내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 및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청렴경영 4-Free를 이행해 튼튼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청렴·윤리경영 추진하고 있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양파 활용 바이오제품 공동연구개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이 세계 최초로 영하 30도에서 생육이 가능한 강내한성 기능성 양파 종자를 개발한 종자 자본기업인 주식회사 씨드온(대표:손현율)과 기능성 양파를 활용한 다양한 바이오제품을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드온이 개발한 영하 30도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강내한성 양파는 기능성 물질인 퀘르세턴(Quercetin)과 당도가 높은 항노화 바이오소재로 기능성식품, 수제양파맥주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수 있는 뛰어난 기능성 소재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씨드온은 정부지원 연구사업 및 카자흐스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킹 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씨드온은 공동사업을 위해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하기로 협약하는 한편 강내한성 기능성 양파 유래 기능성 물질의 약리 활성 공동 연구, 식의약 소재화 연구, 항노화 바이오 제품화 연구, 국내외 산업화 공동 추진, 글로벌 네트워킹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중진공, 정책 뉴스레터 KOSME정책ⓔ知(이지) 3호 발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정책 뉴스레터 'KOSME정책ⓔ知(이지)' 제3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특집기사를 통해 퍼펙트 스톰을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소벤처기업 생존 전략을 다뤘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이 단기적으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누적된 기업 부채 등 위험요소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시대 전환 방향을 예측해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 피해기업에게는 주력 기술에 집중하면서 유망기술 분야 진출을 시도하는 피벗 전략을 제안하고 수출기업에게는 판매채널 온라인화, 비대면 마케팅 등 수출전략 전환의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정책 시사점으로는 중소벤처기업 스마트화와 디지털 전환, 선제적 구조개선, ESG 대응 역량 강화, 맞춤형 판로 혁신 지원 등을 꼽았다.

KOSME정책ⓔ知는 ▲최신 정책 이슈(Issue) ▲中企 지원사업 안내(Inside) ▲시의성 있는 연구보고서(Research) ▲지역경제 동향(Region) 등 4가지 주제를 다룬다. 지난 뉴스레터 확인 및 구독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발간자료-KOME정책ⓔ知 메뉴에서 하면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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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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