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KTL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중앙시장상인회에 장바구니 100개를 전달하고 지역 전통시장인 진주중앙유등시장에서 쌀, 잡곡, 건어물, 감, 요술버선 등 지역특산품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다음달 11월 개최 예정인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나눔 릴레이 캠페인행사에 기부해 직원들이 가져오는 생필품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세종 원장은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이웃이 어렵고 힘든 시기, 더욱 절실한 온정 나눔을 잊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추진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지난 2015년 3월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후 매 명절 빠짐없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별 기획된 이번 행사로 15번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천(누적 구매금액 10억 3000여만원)하고 있다.
◆국기원, 방산수출 지원사업 참여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소장 임영일)가 올해 방산수출지원사업에 처음 참여거나 기존에 참여하고 있던 38개 중소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방산수출 진흥 및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기연은 수출 진흥전략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해 체계공학에 기반한 개발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승재 부장은 "방위산업은 국방력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국가 핵심산업으로 K-방산의 수출 실적 확대를 위해 민간업체를 적극 육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기연은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각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과 품목들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