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활동차 출항 중이던 A호가 항해 중 전방에 투묘 중이던 부선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여 A호 선장이 통영파출소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A호는 뱃머리 오른쪽 일부 파손됐으나 자력항해가 가능해 통영시 국치항에 입항했다.
이로 인해 A호에 승선 중인 승객 (6명이 부상을 입어 이 중 5명은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호 선장은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은 A호, B호의 선장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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