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 "군 소멸 위기 타개 위한 대형 민간투자사업 유치 활발" [기획특집]

문준희 합천군수 "군 소멸 위기 타개 위한 대형 민간투자사업 유치 활발" [기획특집]

기사승인 2021-11-24 11:40:28
문준희 합천군수는 2021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2년을 계획하면서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합천군 소멸을 타개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공개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주요 성과로는 202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 우수 획득,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예산 분야에서 2020년 결산 추경 역대 최초 7천억 원 달성, 2021년 역대 최초 당초 예산 6천억 원 달성, 2022년도 교부세는 3,293억 원으로 올해보다 667억 원이 늘어 지역현안 사업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뿐만 아니라,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최우수군 선정, 희망 2020 이웃사랑 최우수군 선정, 2021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국민안심서비스앱),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대통령상), 2021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정(대통령기관표창) 등 상급기관과 대외기관 평가에서 다양한 분야의 수상과 더불어 군정 성과를 인정 받았다.

또, 전국 최초 풍수해 종합정비사업 3년 연속 선정으로 1,091억 원 확보, 하수도 분야 전국 최대 예산 523억 원 확보, 농촌협약 공모사업선정으로 477억 원 확보, 두무산 휴양림 지정으로 100억 원 확보,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 사업에 327억 원 확보, 소아청소년과 공모선정, 산부인과 재지정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

한편, 문준희 군수가 합천군 소멸 타개를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사통발달 광역 교통망 구축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 ▲대형 민간 투자사업 추진 등이다.

◆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남부내륙철도 합천역 유치, 국도24호선(합천 적중~창녕 유어)선형개량사업 예타 통과, 동서 방향을 잇는 울산 ~ 함양간 고속도로 건설, 남북 방향을 잇는 충북 진천 ~ 합천간 고속도로가 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광주~대구)에 최종 반영 되면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투자 유치 등 합천의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임북·문림리 일원에약 1조 3700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국제복합타운, 물류단지, 주거지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최근 신도시 예정지에 3천억 원 규모의 ‘합천 매디컬밸리 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합천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핵심사업인 만큼 체계적으로 끈기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 

쌍백면과 삼가면 일원에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천연가스 500MW, 태양광 88MW, 수소연료전지 80MW 등 총 668MW급 청정에너지 생산 능력을 갖춘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과 LNG 발전사업이 올해 10월 KDI 예비타당성조사 완료로 사업에 동력이 붙었다.

소멸 위기에 처한 합천을 극복하기 위해 절실한 사업이며 최신 저감 시설 적용으로 발전소 인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다.


◆ 대형 민간 투자사업 추진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은 400억 원의 민간자본으로 5층, 200실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11월 1일 ㈜ 호텔롯데와 영상테마파크호텔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근 합천 호텔도 537억 원의 민간자본으로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타워형 242실과 지상 2층 규모의 빌라형 8실을 조성하고 부대시설로 연회장, 수영장, 레스토랑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호텔 운영을 통해 머무는 관광객 유치 및 500명 정도의 일자리 창출, 직원 셔틀버스 및 관광투어버스 운영, 지역 농산물 식자재 납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릭빌 미디어스튜디오 테마파크 리조트(Clickvill S·P·R) 조성사업’은 용주면에 53만8153㎡의 규모로 7960억원의 민간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3개의 미디어 스튜디오와 마운틴코브를 포함, 총 4개의 스튜디오 구역으로 구성된 4계절형 복합테마파크 리조트로 지난해 12월에 군과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에 있다.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사업’은 용주면 성산리 일원 49만6000㎡ 규모의 주택단지, 농업단지, 레저시설, 관광시설 등을 민간투자로 조성하며, 올해 11월 군과 ㈜지엘에프앤아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가속을 내고 있다.

‘바나리조트 조성사업’은 가야면 대전리 154만㎡에 2000억 원의 민간 사업비가 투입되어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호텔·콘도를 조성한다. 사업예정지는 20년전 온천개발사업이 추진되다가 무산된 곳이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치 또한 높다. 올해 9월 군과 ㈜바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이다.



‘합천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은 용주면 가호리 영상테마파크 및 보조댐관광지와 대병면 성리 소재 악견산 정상 부근을 연결하는 3km 높이의 스카이 타워 및 복합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700억 원의 민간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9월 군과 ㈜판타즈모가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추진 중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군 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민간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더 나아가 모든 군민이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 복지, 농업, 경제 등 군정 전반에 걸쳐 불철주야 애를 쓰고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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