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경남형 1인1악기교육 연주 활동 추진 [교육소식]

경남교육청, 경남형 1인1악기교육 연주 활동 추진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1-11-30 19:49:09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누구나 즐기는 악기동무(악동) 연주 활동 운영 계획을 수립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악기교육을 추진한다.

악기동무 연주 활동 운영 계획은 지속가능한 1인1악기 연주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악기를 동무로 정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즐기는 연주 활동을 통해 평생 즐기는 악기연주 활동 기반을 조성하는 경남교육청의 학생 중심 악기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남교육청은 악기동무 운영을 위해 2022년 정책공모사업 자율선택제 악기동무 운영 지원을 신설한다.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학생오케스트라, 학생 예술동아리,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운영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도내 15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22개 지역 거점 오케스트라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오케스트라는 164개교에서 170개교로, 학생 예술동아리는  343개교에서 350개교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는 150개교에서 180개교로 확대하고, 거점 오케스트라 예산은 개당 3000만원 내외에서 3500만원 내외로 늘린다. 


또한 경상남도예술교육원 해봄 악기도서관, 예술교육 톡톡 나눔터, 예술교육활성화지원팀 운영을 강화해 다각적인 지원 기반을 구축한다.

단위 학교별로 학교 교육과정 내 실천가능한 특색있는 악기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권장하며 학교, 학년 및 학급 특색을 살린 악기 선정, 개인별 학생 중심의 자율적 악기 선정과 연주 활동 실천, 온․오프라인 활용 연주 감상, 발표기회  제공 등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안내하고 있다.


악기동무 연주를 통한 심미감성 역량 강화를 위해 학년 초에는 악기동무 정하기, 악기동무 길동무 찾기, 연주곡 찾기, 악기동무 소개하기 등의 활동을 하며 학기 중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중심의 연습과 감상 활동을 실천한다. 

학년말에는 악기동무 발표회를 개최한다. 

악기동무 활동 나눔을 위해 학생 중심의 악기동무 발표회 개최뿐 아니라 운영 사례와 연주 영상을 예술교육 톡톡 나눔터 등으로 공유하고, 학년말에는 우수 운영 사례를 공모해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2022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364명 채용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경상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2022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퇴직 수요와 사업 확대에 따라 교육 현장에 교육공무직 인력의 적기 배치로 효율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 예정 인원은 17개 직종 364명이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교무행정원 18명 △전담사서 1명 △사무행정원 23명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2명 △특수교육실무원 54명 △특수학교(급)종일반강사 1명 △특수행정실무원 1명 △치료사 9명 △스페셜코디네이터 1명 △조리사 19명 △조리실무사 208명 △교육복지사 12명 △전문상담사 2명 △임상심리사 3명 △교육지도사 3명 △기숙사생활지도원 6명 △공기질측정기사 1명이다. 이 가운데 교무행정원 3명, 사무행정원 4명, 특수교육실무원 4명, 특수행정실무원 1명, 치료사 2명 등 14명은 장애인 고용에 따른 채용이다.

채용은 지역별 모집으로 시험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예정지역 시·군으로 돼있어야 한다.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일간은 현장 접수, 12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일간은 전자우편접수다.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 직무능력검사)은 2022년 1월 8일, 2차 면접시험은 1월 20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 고용 직종을 특수행정실무원, 교무행정원, 방과후학교실무원 직종에서 사무행정원, 특수교육실무원, 치료사 직종을 추가로 확대 채용한다.

1차 필기시험 방법은 인성 검사 50%, 직무능력검사 50%로 평가하는데 조리사와 조리실무사는 서류심사 20%와 인성 검사 40%, 직무능력검사 40%로 평가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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