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이틀간 11명 확진…경로당 집단 발생

합천 이틀간 11명 확진…경로당 집단 발생

기사승인 2021-12-05 13:20:21
경남 합천군에서 12월 4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이 경로당 2개소 이용해 접촉했던 8명이 5일 추가 확진됐다.

합천군에서는 12월 4일 임시이동선별검사소 2개소를 발 빠르게 운영했으며, 쌍백면에서는 106명 검사 후 8명 확진, 봉산면에서는 20명 검사 모두 음성이다.


5일 쌍백면, 삼가면에서 임시이동선별소를 운영해서 가까운 곳에서 검사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한다.

군 보건당국은 확진자와의 접촉자 및 동선 확인 등으로 지침에 따라 방역 및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와 접촉이 있는 분은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스스로 자가격리의 수준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적용하다가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서자 12월6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강화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에 합천군은 "사적모임이 12명에서 8명으로 되며, 방역패스 적용시설도 늘어나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2월 20일부터 올해 12월 4일 까지 확진자는 88명이며, 12월 5일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6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10명, 자가격리자는 6명이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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