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환경부 주관 에너지 절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시는 맑은물순환센터 운영비 중 전력비용만 40%가량 차지해 전력비 감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화목맑은물순환센터 생물반응조 교반기 교체사업과 진영, 상동, 안하맑은물순환센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은 약 45%가량 완료한 상태다.
그동안 시운전 결과 전년 대비 전력절감량은 176만Kw, 온실가스감축량은 809tco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액으로는 2억 원가량의 전력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시는 진영맑은물순환센터에 생물반응조 교반기 교체사업과 장유맑은물순환센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면 연간 전력 절감량은 407만Kw, 온실가스감축량은 1687tco2 감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연간 전력비만 4억 6000만 원가량 절감된다.
시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