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시재생협치포럼은 도시재생 협치 구조를 실현하고자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공기업과 연구기관, 중간 지원조직과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의 모든 주체가 함께 하는 협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단체다.
시는 올해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기존 원도심지역과 무계, 삼방, 진영 등 총 5개 지역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의 우수 지자체상 수상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한 양탕국 사회적협동조합과 무계헌 협동조합, 회현연가 협동조합 등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난치병 아동, 탈학교 청소년, 청년 실업 등을 해당 마을 주민들과 직접 해소하고 수익금 일부는 마을을 위해 환원하는 선순환 사회적경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최우수상 수상
김해시가 경남도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꿈드림 우수사례 공모전' 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격려하고 학교밖 청소년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개최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는 경남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성공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모(19·여)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이후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에서 만점으로 합격했다. 앞으로 간호학과에 진학해 학교박 밖 청소년들의 멘토로 활동하면서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경남 우수 센터 선정
김해시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2021년도 경남도 시군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인원 증가율과 교육, 홍보, 협력사업 운영상황 등 14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김해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참여인원 증가율과 경남센터 협력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홍보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