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도로이름을 널리 홍보하고자 경관조명 시설과 도로이름 주소 현황과 활용 원리 등을 홍보하는 주소정보 안내시설도 설치했다.
연지공원은 김해시 대표적인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 찾아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다.
도로명 주소는 도로와 건물에 부여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연지공원 내 산책로에는 그동안 도로 이름이 없어 지번으로 찾아 위치를 확인하는 데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도로명 부여로 연지공원 내에서 안전사고 발생 때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영 토지정보과장은 "연지공원 내 도로이름 부여로 안전사고 발생 때 위치 찾기가 쉬워질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지역도 주소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