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전국 국립대병원, 의료원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등 4개 영역의 지표를 기준으로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국립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 정책방향에 부합한 계획 수립과 실행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국립대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도민의 필수의료 안전망 확보와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병원은 올해부터 경남형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인 권역별 통합의료벨트의 서부권역 책임의료기관 역할을 맡아 도민에게 책임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철호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경상국립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탁월함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필수 공공의료분야의 역량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