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연구용역사, 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용역 최종보고회 발표, 회원들의 질의 및 응답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사천시 조례 규정의 문제점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상위법령 위배 여부, 상위법령 제·개정사항 미반영 여부, 주민불편 및 불합리한 규정 여부, 유사 중복 조례의 통·폐합 필요 여부, 기본조례 활용 가능 여부 등을 연구했다.
김여경 의원은 "최종용역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조례를 정비하고, 우리 지역의 특수성과 실정에 맞는 조례를 제·개정해 나가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문화체육관광발전연구회는 지역의 도시재생,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간담회, 타 시군 벤치마킹, 현장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