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4일 오전, 90대 환자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123명(경남 19126~19314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 9307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창원 31명, 밀양 29명, 김해 27명, 양산 26명, 거제 6명, 하동 4명이며, 감염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66명, 조사중 1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밀양소재 학교 관련 12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5명, 수도권 관련 4명,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3명,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3명, 양산소재 목욕탕Ⅱ 관련 2명, 하동 김장모임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이다.
창원 확진자 31명(경남 19206~19235, 19271~19277번)중 1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5명(경남 19228~19232번)은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확진자는 총 77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다.
양산 확진자 26명(경남 19241~19266번)중 1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5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나머지 3명(경남 19245, 19246, 19251번)은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아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45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경남 19243, 19250)은 양산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이며, 이 중 1명(경남 19243번)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소재 목욕탕Ⅱ 관련 지난 15일 양산소재 목욕탕Ⅱ의 이용자 1명(경남 17467번)이 본인희망 검사에서 확진된 후 16일 이용자 2명(경남 17670, 17683번), 17일 5명(경남 17855, 17856, 17859, 17862, 17877번)이 확진됐다.
이중 지난 18일 4명(경남 18063, 18072, 18073, 18064번) 19일 3명(경남 18252, 18255, 18256번) 20일 5명(경남 18391, 18361, 18385, 18390, 18392번) 21일 9명(경남 18613, 18614, 18618, 18619, 18625, 18652, 18653, 18660, 18662번)확진, 23일 4명(경남 19059, 19063, 19077, 19083번), 24일 이용자의 가족 2명(경남 19243, 19250번)이 추가 확진돼 양산소재 목욕탕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어났다.
양산시 방역당국은 재난문자를 발송해 해당 목욕탕 이용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며, 해당목욕탕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휴업 조치했다.
밀양 확진자 29명(경남 19286~19314번)중 1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12명(경남 19301~19312번)은 밀양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모두 학생이다.
밀양소재 학교 관련 지난 23일 밀양소재 학교의 학생 1명(경남 18965번)이 최초 확진됐다. 해당 학년 교직원 및 학생 26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24일 학생 12명(경남 19301~19312번)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밀양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24일부터 해당학교 전학년은 비대면 원격 수업에 들어가며, 확진자가 발생한 반은 전원 격리조치했다. 이중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