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

김해시,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12-31 10:13:28
김해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대상지인 진영읍 도시재생뉴딜지역에 총 8억원의 사업비(국비 4억8000만원을 포함)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내년 하반기에 준공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진영읍 구도심지의 낙후된 여러 현안 사업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추진할 사업은 스마트 공원조성과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화재감시시스템 도입, 도시 in 스마트 팜, 인공지능 순환자원 재활용 회수로봇 사업 등 총 4가지다.

스마트 공원 조성은 진영 신도시지역과 가까운 진영철도박물관에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고 진영人 골목길에 QR코드 기술을 접목해 스토리 워킹투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원내에는 스마트 그림자와 온열, 무선충전기능이 내장된 스마트 벤치도 조성한다.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화재감시는 20년 이상 노후한 상가와 주택 80개소에 IoT 화재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전기사용량을 측정하고 이상 전류가 감지되면 이용자의 스마트폰 앱 알림으로 즉각 알려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도시 in 스마트 팜은 진영과 어울림센터(진영리 246-1 구축 예정)옥상정원에 컨테이너형 스마트 작물 생산시스템을 설치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작물 생산과정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재래시장 인근 4개소에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설치해 실생활에서 배출되는 캔과 페트병 등을 주민들이 직접 회수 로봇으로 분리 배출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조광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낙후됐던 진영읍 도시재생 지역 일원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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