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발전 3사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공동용역 업무협약 [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 발전 3사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공동용역 업무협약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2-01-06 17:42:19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을 비롯한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하 발전3사)이 지난 5일 석탄화력발전소 주요 협력사와 한전의료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용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故김용균 특별노동조사위원회' 권고안을 기초로 한 정부의 발전산업 안전강화방안 과제 중 하나인 석탄화력발전소 근로자 보건의료 체계개선 용역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사·협력사·의료기관 간 주요협의 내용을 담았다. 이에 앞서 발전 3사는 지난해 12월 29일 한전의료재단과 산업보건의 위촉 공동 운영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산업보건의는 영흥발전본부 등 8곳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약 9800명에 이르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건강상담 및 유질환자 추적관리 △작업장 점검 및 유해환경 개선 지도·조언 △산업재해 재발방지 및 사후관리 △보건교육 등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게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L, 경남도 역사 이해와 반부패·청렴의식 확립 앞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이 김영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경남의 역사적 이해, 남명 조식과의 대화를 주제로 교육 세미나를 KTL 서울분원(서울 구로동 소재)에서 개최했다.

지난 2021년도 KTL 신규 입사자 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야할 반부패·청렴의식 함양과 경남도 역사에 대한 이해를 위해 실시됐다.


김영기 명예교수는 지난해 8월 KTL 임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강연에 이어, 올해도 신규 입사자들과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 실천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敬義思想)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반부패, 청렴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KTL 본원이 소재한 경남도 및 진주시의 공의(公義)롭고 자랑스러운 지역 역사의 줄기를 알려줘 경남도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도명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인 반부패·청렴 의식과 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