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1년 제13기 참진주여성대학과정 24명 수료 [대학소식]

경상국립대, 2021년 제13기 참진주여성대학과정 24명 수료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1-07 12:05:59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평생교육원(원장 추갑철 산림자원학과 교수)이 지난 6일 오후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13기 참진주여성대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참진주여성대학과정은 지방자치시대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옛 경남과학기술대)는 지난 2009년 참진주여성대학 위·수탁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2009년 제1기 수료생 37명을 시작으로 2021년 제13기 24명의 수료생까지 모두 496명이 참진주여성대학과정을 수료함으로써 명실상부 여성지도자 양성 과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수료한 여성지도자들은 선배 수료생들과 함께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BAT코리아, ESG 산학협력 협약 체결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소장 장해남 에너지공학과 교수)와 BAT코리아제조(주)(이하 BAT 사천공장)가 지난 6일 오후 BAT 사천공장 회의실에서 ESG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 장해남 소장, BAT 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을 비롯하여 연구소 연구자들과 BAT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적자원과 기술을 교류하는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 배출 저감 기술방안 도출, 재생 에너지 활용방안 연구 등 창의적인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ESG 산학협력 체결과 동시에 BAT 사천공장의 탄소 저감 기술방안 도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자동차공학과 김해지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에너지공학과 신승구, 박종성 교수가 참여한다. 

김해지 총괄책임교수는 "ESG 전환은 산업계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이자 생존 문제임을 인식하고, 이번 산학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탄소 저감 기술을 확보해 BAT 사천공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AT 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은 "BAT 그룹은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기업으로, 탄소 중립 등 다양한 환경 분야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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