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기저질환이 있던 100세이상 환자 1명과 90대 환자 1명이 각각 지난 7일과 8일 사망한 가운데 8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54명(경남 21645~21698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 1689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창원 20명, 통영 17명, 김해 10명, 진주 6명, 거제 1명이며, 감염경로별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1명, 김해소재 요양병원Ⅲ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34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14명, 해외입국 3명이다.
창원 확진자 20명(경남 21645~21654, 21672~21681번)중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이며,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나머지, 3명(경남 21645, 21679, 21680번)은 해외입국자다.
통영 확진자 17명(경남 21661~21687번)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10명(경남 21688~21697번)중 1명(경남 21696번)은 김해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소재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6명(경남 21655~21660번)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1명(경남 21698번)은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거제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 총 104명으로 늘어났다.
8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491명이고, 퇴원 2만 97명, 사망 101명,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1689명이다.
창원=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