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항공우주‧방위산업 유기적 협의체 구성 [기관소식]

서부경남, 항공우주‧방위산업 유기적 협의체 구성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2-01-11 16:14:19
서부경남 항공우주‧방위산업과 관련해 유기적인 협의체 구성을 위한 산‧학‧연‧관 8개 자자체와 기관이 신규 사업 발굴‧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경상국립대‧창원대‧국방기술품질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세라믹기술원‧사천시‧진주시가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대강당에서 서부경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의 대표로 안현호 KAI 사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이수현 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 허건영 기품원 원장, 김세종 KTL 원장, 정연길 세기원 원장,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 경남지역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유기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산업체, 지역대학, 공공기관, 지자체가 함께 마련했다.

참여 기관들은 기관장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선도 프로젝트 추진 △정책발굴과 기관 간 협력 △기관장을 중심으로 서부경남 항공우주 방위산업 협의체(가칭)의 정기적인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한국남동발전, 행정안전부 정보공개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최근 발표된 2021년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동발전은 청구처리 적정성, 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10개 평가지표 중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다방면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 게시정보를 목적별로 재분류하고 모니터단을 운영하는 등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민의 알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4개분야 10개 지표를 평가해 기관별 '최우수'~'미흡'의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최근 윤리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관의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ESG 경영정보 등 국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기관별 정보공개제도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중소벤처기업 구인구직 길잡이 '일자리매칭플랫폼' 오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기업인력애로센터에 일자리매칭플랫폼을 신규 오픈하고 중소벤처기업 일자리와 우수인재 매칭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16개 지역본부에 중소벤처기업 구인⋅구직 전문 기관인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설치하고 청년 등 구직자와 구인 중소벤처기업을 맞춤형으로 매칭해오고 있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일자리 매칭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민간 채용포털 시스템을 임차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고객 서비스 다양화에 부응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자체 시스템 개발을 시작하는 한편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일자리매칭플랫폼의 주요 기능으로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 △AI 추천 매칭 △AI 모의면접, 인적성 검사 등 취업 지원 서비스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플랫폼 제공 등이 있다.

기존 민간 임차 시스템이 전문 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만 가능했다면 신규 플랫폼에서는 기업회원기능과 AI 추천 매칭 기능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직접 매칭도 가능해져 활용도가 높아졌다.

기업은 구인 공고별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우수인재를 추천 받아 채용할 수 있고, 인재 검색을 통해 직접 채용을 진행할 수도 있어서 기업별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직자는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이나 수출지원 사업 참여 등을 통해 검증된 안정적인 기업의 구인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업과 마찬가지로 구직자도 직접 입사 지원을 할 수 있고, 취업 시까지 전문 상담사를 통해 취업 컨설팅과 취업 매칭 서비스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중소기업은 우수인재 채용을 희망하나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구직자는 우수기업의 채용 정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매칭플랫폼에 구인공고 등록하면 되고, 구직자는 이력서를 등록하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 내 안내를 참조하거나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에 문의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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