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경남 5곳서 59명 확진...누적 2만 2090명

12일 오후 경남 5곳서 59명 확진...누적 2만 2090명

기사승인 2022-01-12 17:33:20
경남 진주를 비롯한 도내 5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59명(경남 22041~22099)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 2090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진주 23명, 김해 18명, 창원 9명, 양산 8명, 고성 1명이며, 감염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21명, 진주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4명, 조사중 9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해외입국 10명이다.

진주 확진자 23명(22072~22094번)중 14명(경남 22078~22091번)은 진주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가족 3명, 이용자 11명이다.

진주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지난 10일 진주소재 실태체육시설 이용자 1명(경남 21841번)이 증상발현 검사로 최초 확진됐다.

11일 최초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2명, 이용자 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12일 해당 시설 접촉자 618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이용자의 가족 3명(경남 22078, 22079, 22080번)과 이용자 11명(경남 22081~22091번)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진주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어났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해당시설에 즉각대응팀을 현장 출동해 현재 심층역학조사 중이며 해당 시설 이용자 모두 전원 격리 조치했다. 해당 시설은 11부터 오는 21일까지 자진휴업중이다. 5명(경남 22072, 22073, 22074, 22075, 22076번)은 해외 입국자이며, 이중 2명(경남 22078, 22079번)은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았다.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경남 22094번)은 수도권관련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18명(경남 22051~22063번, 경남 22095~22099번)중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1명은(경남 22058번)은 해외입국자다.

창원 확진자 9명(경남 22064~22071번)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경남 22064, 22065, 22066번)은 해외입국자이며, 2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8명(경남 22042~22049번)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나머지 1명(경남 22042번)은 해외입국자다.

고성 확진자 1명(경남 22041번)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2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254명이고, 퇴원 2만 728명, 사망 108명,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2090명이다.

창원=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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