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협력기업과 중대재해 원천 차단...안전동행 선포 [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 협력기업과 중대재해 원천 차단...안전동행 선포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2-01-20 16:54:26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동행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사와 상호 협력하는 한편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상생의 안전 문화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협력사 대표들은 근로자의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함께 법을 준수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협력기업과 함께 상생의 안전문화를 구축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회천 사장은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안전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해 근로자분들이 안전하게 작업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남농업기술원, 겨울철 블루베리 동해 예방 당부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겨울철 블루베리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각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한 재배를 위한 동해 예방 관련 정보를 반드시 숙지하고 재배포장 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섯다.

블루베리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알맞은 기상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므로 적지 재배지를 선정해 동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품종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지만, 북부 하이부쉬 계통의 안전재배지대는 일반적으로 복숭아와 사과 재배한계선과 비슷하다.


특히 경남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남부 하이부쉬와 래빗아이 계통은 따뜻한 지역을 안전재배지대로 하기 때문에 동해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건조하면 동해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한겨울에도 토양수분상태를 고려하여 관수하도록 해야한다.

아울러 일반적인 과수와 달리 산성작물인 블루베리는 일반 토양에서 재배하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 심을 때 주로 블루베리 전용 피트모스를 사용해 토양 산성도(pH)를 4.0~5.0으로 유지해줘야 한다.

그러나 피트모스를 사용하면 블루베리를 심은 후 물을 주더라도 수분 재흡수가 어려워 재생이 불가능해지는 등 겨울철 건조피해를 받기 쉽기 때문에 바람이 센 지역은 방풍막을 설치해서 건조한 바람에 의한 수분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천미건 연구사는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는 경남지역에 최근 시설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시설 내에서도 특히 개화시기에 접어 든 꽃이 동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신경을 써서 재배를 해야 제대로 된 수량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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