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해' 책 한 권으로 김해 전역 관광명소 훑는다.

'요즘, 김해' 책 한 권으로 김해 전역 관광명소 훑는다.

기사승인 2022-02-09 11:45:45
김해시가 김해 전역의 관광명소들을 다 모아 소개하는 '요즘, 김해'란 관광책자를 내 놔 눈길을 끈다. 

이 책 한 권이면 김해지역 구석구석에 산재한 관광명소를 한눈에 훑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올 들어 '가야 왕도 김해'의 면모를 높이고자 유적지와 주요 관광지를 매체와 항공기, 철도는 물론 웹 드라마에도 소개하는 전방위적 '김해관광 알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지역 내 기존 관광명소와 새로 떠오르는 유적지와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외부에 알리기 위해서다.

김해 관광안내책자의 가장 으뜸으로 떠오른 '요즘, 김해'에는 관광객들의 개성 있는 여행코드에 맞춰 주요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슬로시티 김해에 걸맞게 잔잔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숲과 봉하마을, 주요 고찰 등을 홍보하고 있다.

가족과 연인들의 유쾌한 관광을 위해서는 낙동강레일파크와 가야테마파크도 알리고 있다.

걷기를 좋아하는 관광객에게는 가야사누리길과 화포천탐방길, 대청계곡길, 율하천길을 소개한다.

관광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사로잡는 카페와 음식점, 캠핑장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알리는 홍보전도 펼치고 있다.

여기다 에어부산 기내지 1면에는 '당신이 몰랐던 김해(김해종합관광안내도)'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스팟면의 '비행기 타고 가는 #요즘, 김해#지금, 여행'에서는 일을 하면서 휴식을 즐기는 '김해 한 달 살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체류형 여행기도 잔잔하게 소개하고 있다.

비대면 관광홍보를 위해 제작한 웹 드라마(느려도 괜찮아)에는 취업으로 힘든 주인공이 수로왕릉과 분산성, 봉황대길, 동상시장 등을 방문하면서 위로받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이 웹 드라마 장면은 김해관광 유튜브와 경전철역사, 경전철 내, 롯데워터파크 등에 송출하고 있다.

이밖에 '로맨틱 가야행'에는 가야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가야사누리길을 소개하고 '진영에 머선 129'에는 작가 김원일과 함께하는 진영문학탐방, 진영 고바우길, 찬새내골 골목탐방을 홍보하고 있다.

상동과 대동 불암을 엮은 '강변여행'과 김해 캠핑장 5곳을 소개한 '김해캠핑' 홍보 리플렛도 제작해 알리고 있다.

김해 관광책자들은 종합관광안내소를 비롯한 안내소 13개소와 관광기념품판매점 5개소, 주요 휴게소와 교통거점 12개소, 김해경전철역사 등에 비치했다.

박은숙 관광과장은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김해 숨은 관광명소 전방위 홍보전으로 외지인들에게 김해가 다시 찾고 싶은 김해, 더 머물고 싶은 김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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