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해남소방서 진도소방파출소로 운영되다 진도소방서로 독립해 소방인력 116명, 차량 27대 등이 배치될 예정이며, 진도군 전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진도소방서는 진도읍 포산리 일원 7385㎡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66㎡ 규모로 신축된다.
청사 건립에는 총 68억7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설계공모 심사와 신축공사 계약 체결을 거쳐 2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진도군은 진도소방서가 완공되면 원거리 재난사고 사각지역 해소와 함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통해 군민 중심 안전한 진도군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