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회원들, 김해 조만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벌여

(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회원들, 김해 조만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벌여

기사승인 2022-02-19 13:11:59
(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회원 100명이 19일 김해시 주촌면 소재 조만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조만강은 김해시 주촌면과 칠산 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하천이지만 최근 장유 신도시와 주촌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수질이 악화한 상태다.


회원들은 이날 3월 새봄을 앞두고 조만강 일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와 물위에 떠다니는 부유물 등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자연보호연맹 조숙자 김해시협의회장은 "코로나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날 많은 회원들과 함께 하천 청소에 나섰다"고 말했다.

회원 500명으로 구성된 (사)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는 김해시 최대 자연환경보전단체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난해에는 김해지역 한 동물원이 경영악화로 동물들에게 먹이를 공급하지 못하게 되자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펼쳐 동물 먹이를 지원하는 공익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 위한 다양한 활동 선보여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속가능 발전 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8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연간 활동계획과 코로나 시대에 맞는 협의회 운영에 관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19년 2월 출범한 협의회는 1개 운영위원회와 5개 분과위원회(생태환경, 지역경제, 보건복지, 교육문화, 마을공동체)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해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는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야 왕도 김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림책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 이야기'를 홍보했다.

여기다 '온라인 마을 공동체 만들기' 등 5개 분과 실천사업과 '무인 아나바다 장터' 등 13개 공모사업을 완수했다.

협의회는 지속 가능 발전과 생활 속 참여를 위해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지속 가능 발전 처음 학교'를 운영해 2766명의 어린이와 초·중학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해 36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김해 정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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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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